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와 달마티아 10박 12일 여행코스: 로빈,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중심으로
크로아티아는 최근 몇 년간 유럽 여행지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국가로 부상했습니다. 2025년 기준, 유럽 내 관광객 증가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중세의 도시미, 그리고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덕분에 매년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스트리아 반도와 달마티아 해안 지역은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코스입니다. 이 글에서는 로빈,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를 중심으로 10박 12일 동안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와 달마티아 지역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안내합니다.
여행 준비와 이동수단 선택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여행은 접근성, 계절, 교통편에 따라 동선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크로아티아 직항은 2025년 현재까지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이스탄불, 프랑크푸르트, 비엔나, 취리히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환승 후 자그레브 또는 트리에스테(이탈리아) 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스트리아 반도에 먼저 진입할 경우, 트리에스테에서 로빈까지 차량으로 약 2시간 소요되며, 자그레브에서 로빈까지는 약 3-4시간 소요됩니다.
이스트리아와 달마티아 지역 모두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으나, 여행 동선과 편의성을 고려하면 렌터카 이용이 가장 추천됩니다. 특히 로빈,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와 인근 소도시를 효율적으로 둘러보려면 렌터카가 필수적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주요 도로는 2023년 이후 대규모로 정비되어 이동이 쾌적하며, 주요 도시 간 고속도로 요금은 평균 1.5유로/10km(2025년 기준) 수준입니다.
10박 12일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여행코스 개요
10박 12일의 일정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스트리아 반도에서 시작하여 달마티아 해안을 따라 남쪽(두브로브니크)으로 이동하는 루트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 1~3일차: 이스트리아 반도 – 로빈(Rovinj), 포레치(Poreč), 풀라(Pula)
– 4~5일차: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 6~8일차: 달마티아 중부 – 스플리트(Split), 트로기르(Trogir), 오미슈(Omiš)
– 9~12일차: 달마티아 남부 – 마카르스카(Makarska),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코르출라(Korčula)
각 지역별 대표 도시와 주변 소도시, 그리고 자연경관을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코스 구성입니다.
이스트리아 반도 3박 4일: 로빈, 포레치, 풀라 집중 탐방
이스트리아 반도는 크로아티아 북서부에 위치한 아드리아해의 보석 같은 지역입니다. 유럽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로, 고대 로마 유적과 지중해풍 마을, 그리고 와인과 트러플 같은 미식 문화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로빈(Rovinj): 이스트리아의 그림 같은 항구도시
로빈은 세계적인 여행 잡지에서도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 중 하나로 꼽히며,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여행의 첫 관문이자 하이라이트입니다.
– 구시가지 산책: 로빈의 구시가지는 붉은 지붕, 좁은 골목, 화려한 창문이 인상적입니다. 산타 유페미아 성당(St. Euphemia’s Church) 전망대에서는 아드리아해와 구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 항구 일몰: 로빈 항구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크로아티아 여행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 해산물 레스토랑: 2025년 기준, 로빈의 해산물 레스토랑 평점은 평균 4.7/5(Tripadvisor 기준)로 매우 높으며, 신선한 오징어, 새우, 로컬 와인과의 페어링을 추천합니다.
포레치(Poreč)와 풀라(Pula): 로마 유적과 지중해의 조화
포레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유프라시우스 대성당(Euphrasian Basilica)이 유명하며, 지중해풍 골목과 해변 산책로가 매력적입니다. 풀라는 로마 시대 원형경기장(Arena)이 대표적이며, 1세기 중반에 건설된 이 경기장은 현재도 각종 공연과 축제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스트리아 반도에서 3일을 보내며, 로빈에서 2박, 포레치 또는 풀라에서 1박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2일: 크로아티아 자연의 절정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 관광지로, 16개의 호수와 90여 개의 폭포로 이루어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입니다.
– 입장객 데이터: 2024년 한 해 동안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방문객은 약 170만 명에 달합니다.
– 방문 팁: 오전 8시 이전에 입장하면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고, A~K 코스 중 약 6시간 소요되는 C코스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 숙박: 국립공원 인근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1~2박을 하며, 일출 무렵의 호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리트비체에서 스플리트로 이동하는 경로는 2023년 이후 신설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달마티아 중부 3박: 스플리트, 트로기르, 오미슈
달마티아 해안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유명한 해안선으로, 푸른 아드리아해와 고대 도시가 조화된 지역입니다. 스플리트는 달마티아 최대의 도시이자,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으로 대표됩니다.
스플리트(Split): 고대와 현대의 조화
스플리트 중심부의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은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궁전 내에 현재까지도 약 2,000여 명의 주민이 실제 거주하고 있습니다.
– 궁전 내 산책: 지하실, 성 도무니우스 대성당, 황제의 광장(Peristyle) 등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 리바 산책로: 아드리아해와 야자수, 유럽풍 카페들이 어우러진 산책로에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휴식을 즐깁니다.
– 마르얀 언덕: 스플리트 전경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르얀 언덕 전망대는 일몰 명소로 유명합니다.
스플리트에서는 2박 이상을 권장하며, 트로기르와 오미슈 소도시도 당일치기 또는 1박 코스로 추천됩니다.
트로기르(Trogir)와 오미슈(Omiš): 달마티아의 숨은 보석
트로기르는 중세 도시 구조가 완벽하게 보존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2025년 기준 유럽 문화유산 보호 프로젝트의 대표 사례로 꼽힙니다. 오미슈는 급류 래프팅, 집라인 등 액티비티가 활발한 소도시입니다.
– 트로기르 구시가지: 성 로렌스 대성당, 성벽, 광장 등 중세 분위기 산책
– 오미슈 협곡 액티비티: Cetina 강 래프팅, 집라인 체험(2025년 기준 평균 1인 60유로 수준)
달마티아 남부 4박: 마카르스카, 두브로브니크, 코르출라
달마티아 남부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클라이맥스입니다. 화려한 해변, 섬 여행, 중세 도시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마카르스카(Makarska) 리비에라: 숨은 휴양지
마카르스카는 달마티아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투명한 바다와 자갈 해변, 바이오코보 산맥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 해변 휴식: 2025년 기준, 마카르스카 해변은 크로아티아 청정 해양 인증(Blue Flag) 획득
– 바이오코보 자연공원: 스카이워크 전망대, 하이킹 트레일 등이 인기가 많으며,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대표 도시이자,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립니다.
– 올드타운 성벽 산책: 2km 길이의 성벽을 따라 도시와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스트라둔 거리: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의 중심 거리로, 각종 상점과 카페, 대성당이 모여 있습니다.
– 로브리예나츠 요새: 드라마틱한 바다 전망과 함께,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서 2박 이상 머물며, 인근 로크룸 섬(Lokrum), 스르지 산(Srđ) 케이블카, 현지 시푸드 레스토랑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코르출라(Korčula) 섬: 마르코 폴로의 고향
코르출라 섬은 두브로브니크에서 페리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아드리아해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 구시가지 산책: 마르코 폴로의 생가, 성 마르코 대성당, 작은 광장 등 중세 분위기가 살아 있습니다.
– 와인 투어: 코르출라산 화이트와인은 2025년 기준, 크로아티아 내 최고 품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해양 액티비티: 스노클링, 카약 등 해양 스포츠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코르출라 섬은 1박 또는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가능하지만, 섬 여행의 진수를 느끼려면 1박을 권장합니다.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여행의 숙박 및 식사 팁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여행 중 숙박은 각 도시의 특색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로빈/포레치: 구시가지 내 부티크 호텔 또는 아파트먼트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내 호텔, 인근 게스트하우스
– 스플리트: 구시가지 또는 해변 인근 호텔
–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내 B&B, 해안 리조트
2025년 기준, 크로아티아 숙박 평균 가격은 1박 80~150유로(2인 기준) 수준입니다.
식사는 지역 특산 해산물, 트러플, 현지 와인과 함께 즐기는 것이 여행의 큰 즐거움입니다.
– 이스트리아: 트러플 파스타, 신선한 해산물 요리
– 달마티아: 그릴드 피쉬, 달마티안 프로슈토(Prosciutto), 파스티차다(Pašticada) 등 전통요리
유럽 미슐랭 가이드 2025년판에는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와 달마티아 지역에서 각각 1개씩의 1스타 레스토랑과 다수의 추천 레스토랑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여행 일정별 추천 일정표(표로 정리)
| 일차 | 지역 | 주요 일정 | 이동 및 숙박 |
|---|---|---|---|
| 1 | 로빈 | 구시가지 산책, 항구 일몰 | 로빈 1박 |
| 2 | 로빈-포레치-풀라 | 포레치 유프라시우스 대성당, 풀라 원형경기장 | 풀라 또는 로빈 1박 |
| 3 | 풀라-플리트비체 | 이동,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입장 | 플리트비체 1박 |
| 4 | 플리트비체 | 호수 트레킹, 폭포 감상 | 플리트비체 1박 |
| 5 | 플리트비체-스플리트 | 이동, 스플리트 입성 | 스플리트 1박 |
| 6 | 스플리트 |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리바 산책 | 스플리트 1박 |
| 7 | 트로기르-오미슈 | 트로기르 구시가지, 오미슈 액티비티 | 스플리트 또는 오미슈 1박 |
| 8 | 마카르스카 | 해변 휴식, 바이오코보 산 트레킹 | 마카르스카 1박 |
| 9 | 두브로브니크 | 올드타운, 성벽 산책 | 두브로브니크 1박 |
| 10 | 두브로브니크 | 로크룸 섬, 스르지 산 전망대 | 두브로브니크 1박 |
| 11 | 코르출라 | 구시가지 산책, 와인 투어 | 코르출라 1박 |
| 12 | 두브로브니크(귀국) | 여유로운 산책, 공항 이동 | 귀국 |
이 표는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10박 12일 여행코스의 대표적인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입니다.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여행의 계절별 팁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여행은 계절에 따라 풍경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 5~6월, 9~10월: 성수기를 피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며, 숙박료와 항공권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 7~8월: 유럽 내 휴가철로 관광객이 가장 많고, 해수욕과 각종 페스티벌이 활발하게 열립니다. 단, 숙소와 식당 예약은 필수입니다.
– 11~4월: 비수기로 한적하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일부 구간 및 해양 액티비티 운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15~25도(섭씨)로, 한여름에는 30도 이상 오르기도 합니다.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여행에서 주의할 점
– 통화: 2023년 1월부터 공식 통화가 유로(EUR)로 변경되었습니다.
– 렌터카: 국경을 넘는 일정(예: 네움 회랑 통과시) 시, 렌터카 회사에 미리 알리고 관련 서류 준비가 필요합니다.
– 입장권: 플리트비체, 두브로브니크 성벽 등 인기 관광지는 2025년 기준 온라인 사전 예매가 필수입니다.
– 팁 문화: 크로아티아는 팁이 의무는 아니지만, 레스토랑/카페에서 5~10% 정도의 팁을 남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와 같은 정보는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10박 12일 여행코스를 계획할 때 반드시 참고해야 하며, 현지에서의 원활한 여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여행의 매력과 핵심 포인트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10박 12일 여행코스는 로빈,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를 중심으로 고대 도시와 자연, 미식, 해양 액티비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구성입니다. 2025년 기준 최신 데이터를 반영한 여행 동선과 현지 분위기, 여행자 트렌드를 고려할 때, 이 코스는 크로아티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가장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10박 12일 여행코스는 유럽 여행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각 도시의 특색과 지역별 경험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 여행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 글을 바탕으로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달마티아 로빈,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중심 여행을 알차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